울프 콜(2019): 눈 감고 귀로만 느껴야 하는 심해의 공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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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의 백미는 바로 이 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혼자 있는 주말,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.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. 영화가 끝났을 때는 이미 밤 12시가 넘어 있었지만, 후회는 전혀 없었습니다. 가끔 그런 영화가 있어요. 화려한 액션이나 눈을 사로잡는 CG 없이도, 오직 ‘소리’ 하나만으로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그런 영화 말이에요. 오늘 이야기할 ‘울프 콜’이 … 더 읽기